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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일차 리뷰
Machi E-sports vs Team Liquid 현재 메타에서 눕기만 하는 플레이가 얼마나 별로인지 알려준 경기. 초반부터 제미니의 볼리베어가 미드 탑 갱을 연속으로 성공하며 균형이 무너졌고, 그 이후부터 리퀴드는 가만히 파밍만 하며 싸움을 피하기 시작했다. 결국 3용도 먹히고 바론 스틸도 실패하며 역전의 여지가 사라졌고, 타워를 돌려깎기하면서 압박을 거세게 한 끝에 넥서스가 터지며 게임이 끝났다. 팀 리퀴드는 어떤 대응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소위 말하는 '줄건 줘'를 극단적으로 고집했고, 정말 무난하게 졌다. 구식인 경기 스타일에다가 마이너 리그 지역 팀에게 지는 추태를 보여주며 북미의 자존심을 떨어트렸다. G2 vs Suning G2가 왜 강한지,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던 경기. 초반부터 정글..
2020. 10. 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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