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만화 리뷰
입어주세요 타카미네 양 2권 리뷰 - 언제 사귀나요
히이라기 유이치의 만화 2권을 읽었습니다. 작년에 1권을 샀던 기억이 있는데 굉장히 오랜만에 접해보네요.. 여주인공이 팬티나 속옷을 벗으면 시간을 돌릴 수 있는, 굉장히 괴상한 설정의 작품이지만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라 흥미로웠는데, 어쨌든 읽으면서 은근 달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교내에서 마라톤를 하는 에피소드로 시작합니다. 허약한 체력과 지구력으로 중간에 포기하는 주인공을 타카미네는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시로타는 완전무결한 그녀의 모습을 부러워하며 내가 너 정도였으면 무리 없이 했을텐데..라고 말합니다. 그런 그의 근성을 키우고자 직접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주는데, 낙오할때 마다 계속 시간을 돌리며 자극을 줍니다. 근데 계속 시간을 돌리다 보니 속옷을 벗은 상태라 뒤따라 오는 남자들에..
2021. 4. 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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