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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시의 만화 <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 6권을 봤습니다. 지난 권에 이어 폐부를 두고 미술부 부장과 나가토로의 대결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살벌한 분위기가 아닌 오히려 알콩달콩한 느낌이라 보면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우선 그림 모델은 나가토로(정확히 말하면 고양이 분장을 한), 부장 자기 자신을 주제로 했는데.. 나가토로도 치어리더 느낌이라 노출이 많지만 부장은 노출증 환자 수준이라 경악스러웠습니다. 물론 누드화가 근본인 건 맞지만 밑도 끝도 없이 다 벗으니 오히려 웃음이 나왔습니다.

 

물론 야하게 느껴지진 않으니 참고하시고, 중간중간 문화제의 풍경도 잘 묘사되있고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두 주인공의 썸씽은 확실히 이 작품이 러브 코미디 장르라는 걸 확인시켜주는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성에게 그림이 칭찬받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자 서로 질투하는 장면이 제일 보기 좋았습니다. 썸도 타고 문화제도 즐겨야 되고 미술부의 폐부도 막아야 하는데, 선배는 이 험난한 길(?)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는 직접 6권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제 나가토로 양 애니 방영일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과연 여기까지 다룰지 궁금해지는데.. 뭐 나오면 알겠죠. 그럼 다음엔 7권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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