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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애니들이 속속 방영하고 있는 가운데, 재밌게 챙겨보고 있는 애니 중 하나인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 2화를 봤습니다. 이제서야 안 사실인데 알고보니 제목 분류를 1화, 2화로 하는게 아니라 1기 12화부터 시작해서 그대로 넘어와서 13,14화 이런 식으로 하더군요? 뭐, 그거랑 상관없는 얘기지만 이번에는 제발 2쿨이였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내용을 간략히 소개해보자면, 일단 처음엔 역시나 코미 양을 엄청 좋아하는 사람들 중 하나인 나카나카와 야마이 렌이 코미 양의 마음을 알고 싶어서 그녀의 생각을 읽는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중2병인가 싶었지만 화이트보드를 들고 다니며 평상시에도, 체육시간에도, 가정실습 시간에도 자신들만의 싸움을 벌이는데..

 

당연히 코미는 두려워하고요. 좀 과열되다가 마지막에는 항상 코미의 주선 아래 화해하는 엔딩으로 끝이 나는 식.. 이것도 패턴화된 느낌이긴 하지만, 귀여우니 넘어갑시다. 이후엔 지난번에 이은 남자들의 망상 타임. 오네미네의 누님력, 오토리의 포용력(살색이 약간 강조된)을 느낄 수 있다가 클라이맥스는 코미 양이 장식합니다. 무슨 귀멸의 칼날도 아니고 전국시대 느낌의 세계관에서 미녀 쿠노이치로 등장합니다. 드물게 대사를 굉장히 많이 하니까 필견할 부분입니다..

 

이후엔 나올때마다 웃음벨인 타카이 군이 또 다시 등장. 여전히 위압감을 풍기지만 실제로는 섬세하고 여린 성격. 같이 밥먹을 사람을 찾다가 타다노에게 합석 요청을 합니다. 물론 그가 끌려가는 줄 알고 당황하는 주변인들이 포인트죠. 그렇게 같이 먹는데 홍조를 띄우질 않나 묘하게 같이 붙어있어서 몰래 감시하는 코미가 질투하는 부분이 가장 웃겼습니다.

 

이후엔 앞서 있던 부분을 포함해서 또 필견해야 하는 파트. 군고구마를 사러 간 코미 양. 에피소드인데 여기서도 타다노와의 썸씽이 참하게 등장합니다. 얘네들, 언제 사귈런지... 언제 한 번 원작이나 정주행해봐야겠습니다. 어쨌든 이번 에피소드들도 보기 편하고 재밌었습니다. 과연 다음에는 어떤 내용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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