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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카구야님은 고백받고 싶어 3화를 봤습니다. 처음부터 카시와기가 카구야와 미코에게 상담을 신청하는데, 내용은 바람에 관련된 것이였습니다. 바로 츠바사가 마키와 몰래 만나는 것을 의심하는 것이였죠. 처음엔 의심이 들어 몰래 휴대폰을 조사해보고, 의심이 풀리지 않자 탐정까지 고용했다고 합니다. 기겁하는 미코와 대비되는 흰 자가 사라진 2인...

 

그렇게 조사를 해보니 마키랑 같이 잡화점도 가고 노래방도 가고 같이 공부도 하는 등 확실히 친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과연 츠바사가 그랬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데 확실히 추궁해보니 카시와기에게 하트 목걸이를 선물하기 위해 한 것이였고 그런 관계가 아니라는 걸 보여줍니다. 근데 미유키를 필두로 한 남성진은 센스가 좋다고 평가하지만 여성들은 촌스럽다고 생각하는게 웃음 포인트죠.

 

그렇게 어쩌다보니 둘의 관계를 도와준 마키. 앞에서는 웃고 넘기지만 사실 그녀는 츠바사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녀도 상담을 받으러 옵니다. 물론 시로가네와 이시가미한테요. 말투, 분위기, 행동이 카구야랑 닮은 구석이 있는데 알고보니 굉장히 먼 친척 관계라고 합니다. 카구야와의 마찰을 보여주며 뭔가 떡밥적인 요소를 보여줍니다.

 

이후엔 화제로 미팅이 나오면서 미팅에서 자주 한다는 10엔 동전 게임을 하게 되는 학생부. 동전을 각각 골라서 자기가 말하는 주제에 대한 대답을 동전 앞 뒷면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가려서 하는거라 누가 하는 것인지 모르는게 묘미죠. 이시가미나 미코는 자기를 싫어하지 않나 싶어서 뭔가 안쓰러운 질문을 던지고...

 

시로가네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밝히기 위해 일부러 무슨 동전을 가져가는 지 봤다가 자신에게 연애감정이 있는 사람을 묻는 카구야. 하지만 이미 생각을 읽고 동전을 바꿔치기해서 몰랐고 시로가네가 역공을 펼치지만 사실 다들 동전을 바꿔치기 했던거라 무효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둘만 남은 교사에서 서로 꽁냥대며 마무리됩니다.

 

뭐 이번 에피소드도 재밌었습니다. 특히 카시와기/츠바사/마키 얘들 조합이 나오면 거를 타선이 없거든요. 다음엔 하야사카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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