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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7화를 봤습니다. 저번 화에 이어 새로운 캐릭터 이누이 사쥬나와의 합작 떡밥으로 시작이 되는데, 처음엔 거절하지만 스튜디오 대여비를 n분의 1로 하는 제안을 하자 결국 수락합니다. 대여비가 굉장히 많이 나와서 그런 듯...

 

그래서 사쥬나의 의상 만들기 프로젝트도 진행중이고, 그 와중에 마린의 자취방에 오게 되는 고죠. 첫 만남부터 흐트러진 모습, 살색이 가득 있는 모습에 두근거리지만 방을 보자 순식간에 진정이 되어버립니다. 전형적인 오타쿠의 방이였는데 다키마쿠라 브로마이드, 피규어로 방이 꽉 차있었습니다.... 어쨌든 온 김에 목표로 하는 작품 플라워 프린세스 레츠를 같이 보게 되는데...

 

어떻게 만든 건지는 모르겠는데 극중극 퀄리티가 완전 높길래 검색해보니 성우들도 카드캡터 체리의 체리 역,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등을 맡았던 베테랑 성우로 포진되어 있더군요. 딱 90년대 마법소녀물 느낌이 제대로 나서 흥미로웠습니다. 거기 등장인물 등 중에 시온과 네온이 코스프레 대상이라 과연 어떻게 나올지 기대도 되구요.

 

그러면서 애니 감상을 같이 하다보니 문득 이거 데이트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며 기분이 행복해진 마린이 귀여웠습니다. 특유의 갸루 말투로 헤벌레하는 모습. 꼭 필청해야 하는 부분으로 뽑고 싶네요. 그렇게 자기 혼자 망상에 빠지다가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급하게 요리를 해주지만 퀄리티는 영 좋지 않은게 웃음 포인트.

 

이런저런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업무로 복귀해서 사쥬나와 코스프레 관련 의견을 주고 받는데, 높은 수준의 사진은 역시 시 찍는 사람의 노력, 기술이 들어갔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사쥬나의 사진을 전담하는게 바로 그녀의 여동생 이누이 신쥬라는 걸 알게 되며 다같이 대면합니다. 근데 키가 178센치에 몸매도 예사롭지가 않은데... 로 흥미롭게 끝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캐릭터인 신쥬가 어떤 인물일지 궁금해지는데, 빨리 다음 에피소드를 보고 싶네요. 요번 에피소드도 소소하게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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