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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니화가 결정된 만화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8권을 봤습니다. 만화판 신간은 꽤 오랜만에 접한 듯 한데, 어쨌든 언젠가는 꼭 애니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최근 하렘물/뽕빨물 중에선 종말의 하렘과 양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요.

 

어쨌든 모든 내용을 다 설파하긴 그렇고 가장 인상적이였던 내용은 총대장 렌의 포상타임이였는데, 처음엔 그냥 간단한 스킨쉽인 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썼던 능력에 비례해서 수위가 올라가는 것이라 쓰담쓰담하면서 강아지처럼 취급되는 것이였습니다. 고고한 최강자를 저런 식으로 다루는 장면이 참...

 

렌의 반응도 분하면서도 뭔가 기분은 좋은 묘한 느낌이라 배덕적인 부분을 증가시켰습니다. 확실히 필견해야할 장면이였습니다. 어쨌든 메인 스토리도 진행되긴 하는데 이즈마가의 당주를 정하는 대결이 중심이였습니다. 히마리 후부키 자매와 엄마 후부키 등등 직계와 방계들이 서로 싸우는데 굉장히 살벌합니다.

 

특히 모녀간의 대결이 가장 치열했는데 저는 오히려 결과보다 이 사람들이 주는 포상 타임이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좋은 예상을 하게 만드는 마무리였고 다음 9권을 기다리게 하는 좋은 내용이였죠. 저는 본작의 여성 캐릭터들 중에 후부키가 가장 취향에 맞아서 자주 등장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여전히 좋은 작화에 과감한 서비스씬인 성적 판타지를 자극하는 마도정병의 슬레이브였습니다. 진짜 이정도면 폼이 떨어질 만도 한데 여전히 고점을 유지하고 있어서(이번 권에 약간 폭발하긴 했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네요.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애니도 좋은 퀄리티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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