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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브 코미디 만화 중에선 가장 폼이 좋은듯한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5권을 봤습니다. 얼마 전에 알아보니 누계 판매량이 165만부를 넘었다고 하더군요. 확실히 인기도 좋은 편이고 인지도가 계속 올라가는 중이라 애니화를 노려볼 만한 것 같습니다.

 

일단 한정판 기준으로 소책자 부록 우리 마음의 앨범을 증정합니다. 컬러에다가 야마다 이치카의 어린 시절을 볼 수 있는 내용이 있는데 팬이라면 만족하실듯한 구성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5권의 내용은 4권에 이어 야마다때문에 팔에 깁스를 하게 된 이치카와를 주역으로 다루며 시작됩니다. 사실 야마다의 탓은 아니고 자기가 사진을 전송할려다가 그렇게 된거긴 한데.. 야마다의 마성이 이치카와를 해친 것이죠. 어쨌든 갑자기 깁스를 하고 오니 모두의 이목을 끌기도 하고 야마다의 도움도 받게 됩니다.

 

오른쪽을 다쳐서 합법적으로 도움을 받기도 하고 뭔가 밀접하게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는데 그러면서 늘 그랬듯이 꽁냥꽁냥대는 내용도 당연히 나오고, 뭔가 스토리적으로도 중요한 지점인 듯한 야마다 부모님과의 대면 부분도 나오게 됩니다.

 

때 마침 발렌타인 데이라 야마다의 집에서 초콜릿을 만들게 되서 방문하게 된 것인데 침착하고 커리어우먼 스러운 야마다의 엄마와 굉장히 키가 크고 거인같은데 생긴 건 이치카와랑 닮은 야마다의 아빠를 보면 비범한 가족이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엄마와 딸이 취향이 비슷한 거 아닌가, 이거 복선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노린 것인지..

 

확실히 다 보고 느낀 것이 좀 있으면 크리스마스인데 풋풋한 연애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딱인 만화라는 것입니다. 보는 내내 미소를 거둘 수 없고. 굉장히 보는 맛이 있는데 나름의 대리 만족을 할 수 있는 러브코미디 작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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