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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디널 스케일을 보고 오늘은 엑스트라 에디션을 봤습니다. 사실 제목이 거창하지 그냥 1기 총집편입니다. 2013년경에 나왔으며 애니 1기의 성공 이후 나온 흔한 총집편이라 팬들이 실망하나 싶었지만 곧바로 2기가 발표되며 민심을 잠재웠죠. 2기 리뷰는 제가 예전에 쓴 글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1.09.15 - [서브컬쳐/애니 리뷰] - 소드 아트 온라인 2기 리뷰 - 마더즈 로자리오가 살렸다

 

소드 아트 온라인 2기 리뷰 - 마더즈 로자리오가 살렸다

일본 애니를 좋아한다면 한번 쯤은 들어봤을 <소드 아트 온라인> 시리즈. 2012년에 나온 애니 1기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소아온 열풍을 불러일으킵니다. 결국 원작 라이트 노벨을 포함한 시리즈

sentouisuzu.tistory.com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스토리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아마 여름방학? 아니면 여름학기 중에 키리토 아스나 스구하 리즈벳 시리카 이렇게 다섯명이 모이게 되는데 목적은 키리토의 상담때문이였습니다. 물론 그걸 겸사겸사해서 키리토를 기다리는 동안 학교 수영장에서 놀기 위해 모인 것이였죠.

 

그렇게 해서 수영복으로 다들 갈아입는데 스구하만 혼자 스쿨미즈를 입고 온게 인상적입니다. 어쨌든 키리토는 미인 어드바이저를 보러 왔는데 미녀가 아니라 키쿠오카 세이지로였습니다. 그를 부른 건 과연 SAO와 알브헤임 온라인 클리어 시기에 어떻게 지냈는가 듣기 위함이였죠.

 

물론 스토리상 그런 것이고 총집편을 위한 장치입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소아온 1기 스토리를 회상하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중간중간 수영을 즐기는 여성진들의 훈훈한 모습도 나오고, 그러다가 잠깐 쉴때 과연 어떻게 키리토를 처음 만난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히로인들간의 모멘트도 회상됩니다.

 

1기를 예전에 봐서 그런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키리토랑 아스나를 정말 제대로 동침을 했다는 걸 인증하는 장면이 있더군요. 16.5화의 영향인가? 그 외에도 사실상 분량은 한정적이였지만 자기 부분은 있었던 시리카 리즈벳, 좀 막장스럽지만 어쨌든 알브헤임 온라인편의 히로인인 리파의 시점으로 보면서 그래, 그런 장면이 있었지하며 같이 회상할 수 있었습니다.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스고우를 참교육하는 장면, 소아온 평가를 망친 장본인 카야바 장면은 빠지지도 않고 나오고...  이래저래 일이 풀리고 다같이 또 게임에서 만나서 퀘스트를 수행하는데 맨날 그랬듯이 파티원의 도움 뒤 키리토의 칼질로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훈훈하게 엑스트라 에디션이 끝이 납니다.

 

1시간 30분 분량으로 소아온 1기를 요약해서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소아온을 빠르게 입문하고 싶은 사람들한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1기 1쿨까지는 인정하는데 그 뒤에는 구지 볼만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2쿨이 너무 길게 느껴지는데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알고싶다면 이게 제 격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엑스트라 에디션의 최대 의의는 바로 스구하! 입니다. 다른 히로인들도 매력적으로 나오지만 스구하가 유독 몸매가 부각되는 서비스씬이 자주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어쨌든 글 작성을 위해 정보를 찾다보니 안건데 이게 BD가 24000장 넘게 팔렸다는게 충격입니다. 그만큼 1기가 나왔을때 인기가 엄청 많았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리뷰는 여기까지 하고, 이왕 여기까지 한거 3기까지 달려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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