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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의 애니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 8화를 봤습니다. 초반부는 친척집에 놀러간 코미 양의 가족 일행의 시점에서 진행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할머니를 보러 온 것인데, 코미의 엄마, 아빠와 각각 성격이 딱 맞는 숙모 숙부 그리고 뭔가 코미를 대하기 어려워하는 사촌여동생이 더 눈에 띕니다.

 

처음에는 커뮤증답게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하다가 일단 간지럽히면서 거리를 좁히고 같이 TV도 보고 놀면서 친밀감을 유지시킵니다.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이후엔 가족의 원래 목적인 할머니와의 독대를 하러 가는데 이런 저런 고민을 말하며 위로받으며 끝이 납니다.

 

이후엔 여름 축제에 간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본 축제 답게 유카타도 입고 온 타다노. 하지만 주위에 별로 같은 옷 차림이 없어서 긴장하는데 기모노를 입고 한껏 꾸민 코미의 모습에 푹 빠지면서 그건 상관없어졌습니다. 이후엔 각종 놀이를 하러가는데 일단 사격에서 갑자기 등장한 마케루와 뜬끔없는(일방적인) 대결 구도가 형성됩니다.

 

 

 

 

하지만 역시나 코미의 압승. 쓸쓸히 바로 퇴장하는 마케루의 모습이 안쓰러웠습니다. 이후엔 무슨 조각을 파는 놀이?를 하다 둘만 남겨졌는데, 부끄러워하며 아까 전하지 못한 말... 유카타가 어울린다는 말을 코미가 합니다. 바로 분위기가 뜨거워지는데 그때 항상 빠지지 않는 야마이 렌 일행이 등장하며 초를 칩니다.

 

이후에도 재밌게 놀다가 또 둘이서 꽁냥대며 마무리. 마지막으로 여름방학이 다 끝나갈 무렵 타다노의 집에서 숙제를 하기로 해서 다들 모입니다. 또 일행에 낀 야마이 렌은 그렇다 치고, 어째 예쁜 여자애들이랑 같이 오니 오빠를 의심하는 타다노의 여동생.. 

 

그렇게 해서 대체 무엇을 적어야 되나 싶다가 이때까지 있었던 일들(수영장이라던가) 그런 걸 추억하며 회상하고 있으니 코미가 뭔가 감동을 받은 듯 여름방학이 끝나지 않았다면 좋겠다며 눈물까지 흘립니다. 촉촉해진 감성을 나지미가 바로 깨주지만, 뭔가 따뜻한 마무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일상물(학원 코미디긴 하지만) 중에선 가장 수작인 것 같은 작품입니다. 원작의 애니화에 대한 모범적인 답변이라 할까요, 보면서도 시간 가는 줄 몰라서 참 좋았습니다. 이게 2쿨인지는 모르겠는데 부디 중후반부에도 이런 폼을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다음 화도 기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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