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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 7화를 봤습니다. 처음엔 다함께 풀장(수영장)에 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일단 처음 만났을때 간단한 원피스 사복 코디를 한 코미를 보고 얼굴을 살짝 붉히는 타다노... 그렇게 셋이서 같이 갈 줄 알았지만 아가리와 야마이 렌을 포함한 같은 반 일동이 다같이 합류합니다.

 

딱 봐도 감시(?)하다가 합류했는데 우연히 만나는 것을 가장해서 웃겼습니다. 어쨌든 풀장에 도착해서 옷을 갈아입는데 옆에서 음흉한 눈빛으로 탈의를 기대하는 렌. 하지만 웬 스쿨미즈길래 흥이 깨질려고 하다가 오히려 좋아할..려고 하다가 그건 좀 아닌지 새로 사러 가자고 합니다.

 

결국 전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조우하게 되는데, 몸매가 매우 풍만한 아가리라던지 여성진 일행을 보고 속마음으로 10점을 생각하는 남성진. 이제 기다렸던 코미 양이 등장합니다. 흰 색 수영복 패션으로 뛰어난 몸매가 부각되자 다들 정신을 못 차립니다.

 

이후엔 평범하게 물놀이를 즐깁니다. 그 와중에 단둘이 워터 슬라이드를 타던지 무릎을 다친 코미를 위로하며 꽁냥대는 걸 보면 타다노가 최종 승리자인듯.. 물론 그걸 가만히 볼 애들이 아니였지만요. 그래도 물총을 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성공합니다.

 

 

 

 

그 다음엔 코미가 도서관에 가게 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아무 말을 안해도 소통이 되는 아버지가 직접 바래다주기로 합니다. 일단 그전에 빙수를 먹으러 가는데 그냥 맛이 궁금한 딸에게 뭔가 얘기를 하고 싶어하는 코미 아빠의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결국엔 서로 한 마디씩 하게 되고 훈훈한 부녀의 시간을 잠깐 보내다가 헤어집니다. 이후엔 도서관에 오게 되는데 그냥 걸어다니기만 해도 주위 사람들이 압도당해서 부담스러웠는지 바로 빌리러 갑니다. 근데 사서와 소통을 해야되는 것을 깨닫고 두려움에 빠지는데..

 

결국 빌리지 못하고 근처 벤치에 앉았다가 옆자리 엄마에 품에 안긴 울고 있는 아기와 대면합니다. 눈이 마주쳐서 그냥 미소만 날렸는데 무섭게 느껴져서 바로 더 울어버리고 황급히 수습하기 위해 코믹한 표정을 지우며 무마시킵니다. 그걸 우연히 본 (반납하러왔던) 타다노는 속으로 좋은 걸 봤다하며 돌아갑니다. 반납도 안하고요.

 

돌아가는 길에도 놀이터에서 자기 혼자 노는 모습을 타다노가 몰래 보지만 역시 똑같은 반응을 느끼며 다시 우회전을 했습니다. 역시 반납은 또 안하고요. 굉장히 코믹한 마무리로 끝이 났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자잘하게 나눠진 형태가 아니라 좀 더 큰 범위의 두 가지 이야기로 있어서 신선했습니다. 솔직히 기억나는 건 아가리의 엄청난 몸매뿐이지만, 무난하게 재밌었다.. 라고 한줄평을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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