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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 3화입니다. 초반부터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바로 아가리 히미코입니다. 성씨가 인상적입니다. 그녀를 코미 양의 친구로 만들려고 하는데, 나지미가 코미와 비슷한 타입의 사람을 찾다가 대인기피 증세가 있는 그녀를 선택한 것이죠.
근데 얘도 엄청나게 특이해서 늘 시선을 신경쓰고 남과 커뮤니케이션에 굉장히 떨려하고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코미 양이 다가오는 것도 무서워했지만 그들의 진심을 깨닫고 미소로 답하며 친구가 됩니다. 근데 숨겨진 마조히스트스러운 본성을 드러내며 코미 양의 개를 자처하는 게 문제죠...
이 뒤엔 소소한 에피소드들의 연속입니다. 스마트폰의 시대에 갑자기 옛날 피쳐폰을 산 코미양.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샀습니다. 밤에 혼자 이리저리 만지다가 실수로 타다노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부끄러워서 바로 끊고 진실을 말해주는데, 의외로 이럴때는 얘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에 기뻐하는 타다노.
반장 선거하는데 코미가 뽑히는 분위기가 되버리고, 그녀가 그걸 원하지 않자 타다노가 희생하기로 하지만 나지미가 선수를 쳐서 그녀를 반장 따위의 직책이 아닌 더 큰 직책을 맡도록 설계합니다. 결국 '신' 으로 결정되고 타다노가 반장으로, 나지미가 부반장이 되며 선거는 종료됩니다.. 진짜 작중의 코미 신격화 연출은 보면 볼수록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깁니다. 말이 안되지만 오히려 재밌는 그런 느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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