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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 2화를 봤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엔 타다노의 친구인 오사나 나지미가 등장합니다. 그냥 여자애같지만 중학교땐 남자 교복을 입고 다녔다고 하니 사실상 성별 불명에다가 어떤 타입의 사람들이든지 상관없이 전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슈퍼 인싸입니다.

 

코미와는 정반대인데 그런 그? 그녀도 코미를 무서워합니다. 왜나하면 예전에 말을 걸었다가 무시당해서 충격받아 일주일을 지새웠기 때문입니다. 일단 코미의 성격이 부른 오해라고 옹호하며 코미의 친구가 되주길 바라는 타다노. 진지한 태도에 사실 좋아하는 거 아니냐 물어봅니다.

 

어쨌든 말 붙이기에는 실패하지만 같이 하굣길을 다니게 되는데 오사나를 노리던 험상궂은 2인조와 마주칩니다. 사실 그녀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는데 여기선 자기가 남자라고 바로 밝히는 오사나.. 하지만 마음을 포기하지 않은 불량배는 그녀를 직접 쟁취할려고 하는데 여기서 코미 특유의 무서운 기 발산.. 으로 물리칩니다.

 

이후엔 점심 시간에 셋이 합석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주위에 타다노를 질투하는 사람들은 덤) 오사나가 무리수를 던집니다. 스X벅스 온갖 메뉴를 있는대로 다 말하면서 그게 먹고싶다~하니 코미가 스벅에 가서 그걸 살려고 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없었고 말도 못해서 위기의 상황. 종업원 아저씨가 뭐에 홀린 듯 직접 다 만들어 내서 결국 사과 엔딩으로 끝납니다..

 

종합하자면 여전히 좋은 퀄리티에 훌륭한 원작 재현도라 재밌었습니다. 다음엔 3화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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