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정병의 슬레이브 7권 짤막한 리뷰 - 포상이 궁금해

 

 

오랜만에 올리는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리뷰입니다. 지난 6권에 이어 대장들의 회의에 대한 후일담으로 전개되는데, 총대장이자 아마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는 야마시로 렌과 주인공과의 썸씽이 제대로 이루어지기도 하고 야쿠모와도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되는 것도 묘사되고 있었습니다.

 

일단 시작은 회의 중에 습격한 추귀들의 본대를 몰살하는 것부터 시작하구요. 각 부대가 연합해서 훈련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총대장이 주인공에게 관심을 갖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변을 배회하면서 은근히 주인공을 노리는 야쿠모도 결국 대여의 형식으로 그를 사용하게 되죠.

 

물론 이 작품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어떤 포상을 받게 되느냐가 가장 재미있는 요소기에 기대하면서 봤는데 역시나 야릇하고 좋은 장면들의 연속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이후에는 렌도 시험삼아 주인공의 능력을 사용하게 되는데 갑자기 정신을 잃고 자신을 공격하자 바로 힘으로 제압하며 고고하면서도 여왕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녀도 포상을 피해갈 순 없을텐데.. 본인은 대충 쓰담쓰담 정도로 예상하고 있지만 사실상 수위가 높을 것이라는 걸 알지 못합니다. 일단 벨트를 풀어헤지며 7권은 끝이 납니다. 과연 다음엔 어떤 장면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네요. 사실상 중요한 장면(?)일텐데 좋은 퀄리티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편도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