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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마왕과 소환 소녀의 노예 마술 2기 8화를 봤습니다. 완결까지 딱 2화만 남은건데 보통 1쿨이면 12화까지 나오는데 이건 10화 완결이라서 좀 아쉽게 느껴지네요. 1기보다는 약간 떨어지지만 전체적인 재미로 봤을땐 요번 2기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대략적인 스토리를 소개해보자면... 알리시아의 초대로 으리으리한 성에서 숙박을 하게 된 일행은 약간의 부담감과 그녀에 대한 경외감을 가집니다. 식사도 호화로운 수준이고 잠자리도 편안해서 좋은 반응. 그와중에 호른의 하렘 편입과 알리시아의 끈적한 대쉬에 질투하는 메이드의 반응이 웃음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작품의 특징인 높은 수위를 어김없이 드러내는데, 알리시아의 파인 옷이나 밤에 슬쩍 달라붙는 광경, 메이드 로봇의 충전을 위해서 마력을 공급해야 하는데 자세도 그렇고 반응도 그렇고 성행위가 연상되는 묘사라 당황스러웠습니다. 근데 1기도 그랬지만 중요 부위는 여전히 나오지 않는다는게 아이러니... 물론 지금도 괜찮습니다만.

 

 

 

 

어찌어찌해서 푹 쉰뒤 왕도로 도착하는데, 역시나 신도들이 곳곳에 많이 모여있었습니다. 그리고 루마키나는 큰 맘 먹고 추기원 실세 비쇼스와 대면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그들의 죄목을 말하지만 이미 막강한 권력과 사람들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일행을 습격하도록 지시합니다.

 

정체불명의 상황에서 디아블로가 마법을 써서 하늘 위에 있는 성채로 이동하게 만듭니다. 그걸 가만히 지켜보는 사람들, 왜 구지 저기에서 결판을 벌이는 건지 개연성이 좀 아쉽지만... 서비스신이 많았으니 뭐 그냥 넘어갑시다. 

 

어쨌든 요번 에피소드도 소소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제 기승전결의 마무리 단계인 것 같은데 다음 화부터는 작화나 연출에 좀 더 힘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9화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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