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 1화를 봤습니다. 유명 동인지 작가 출신의 나나시의 만화가 원작인데 인기가 많은 작품이라 애니화가 된 것 같습니다.

 

작품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일명 '타카기 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요망한 여자애가 쑥맥인 남자애를 이리저리 놀리면서도 은근히 좋아하는 그런 느낌 말이죠. 근데 초반부에 나가토로 양은 좀 지나치게 괴롭힌다는 게 차이점인데.. 이게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처음 애니화 소식이 발표되고 pv까지 발표됐을때 과연 이 초반부를 어떻게 묘사할까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막상 1화를 보니 이정도면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이와 다르게 영상 매체라 그런지, 각색을 잘 한건지.. 딱히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독특한 그림체도 이정도면 잘 표현한 것이고 전체적인 작화, 애니 연출도 꽤 좋아서 다음 화도 기대가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라 퀄리티가 좋게 나온 것에 만족 중입니다.

 

 

 

내용도 말해보자면, 처음에 도서관에서 쉴려고 하는 주인공과 갸루 무리와의 만남부터 시작됩니다. 정숙하지 않고 인싸스러움을 풍기는 그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주인공. 어쩌다 가방을 떨어트렸는데 자기가 그리던 만화가 쏟아져서 여자애들한테 들키게 됩니다.

 

금세 왁자지껄하게 되며 화제에 오르자 부끄러워하는 주인공을 누군가 인상깊게 보고 있었습니다. 바로 여주인공인 나가토로였죠. 미술실에서 혼자 그림을 그릴려는 주인공에게 다가가 히죽히죽거리며 신상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쏟아지는 작품에 대한 평가. 은근 비웃으면서 조리돌림하자 멘탈에 금이 가고, 더더욱 몰아붙이자 결국 울음을 터트리는데, 그 뒤부터 둘과의 관계가 시작됩니다.

 

아직은 주인공(선배)를 장난감 취급하고 있지만 이 관계가 어떻게 될지, 향후 내용이 기대가 됩니다. 그럼 다음 화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 1권 리뷰

이번 2분기에 애니판이 방영할 예정인 <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을 봤습니다. 이 작품은 음지에서 하드한 수위로 유명했던 '나나시'의 메이저 데뷔작입니다. 원래는 픽시브에서 연재하고

sentouisuzu.tistory.com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