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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빌리겠습니다> 6권을 읽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사쿠라사와 스미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된 이번 6권은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여전히 우유부단하고 강단이 없지만 위기 상황에서 할 건 해주는 카즈야도 참 묘했습니다.
미즈하라의 소개로 스미와도 (렌탈) 데이트를 하게 된 주인공, 볼링장에 가서 같이 볼링을 치다가 꼭 이럴때 등장하는 양아치들과 휘말립니다. 대놓고 성희롱, 협박을 하지만 카즈야가 밖에 데리고 나가면서 위급상황을 피합니다.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스케이트도 타고 거리를 걷는 등 충분한 시간을 보낸 둘. 하지만 스미는 입을 좀처럼 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뒤를 쫒던 나나미 마미와 마주치게 됩니다. 굉장히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스미가 진짜 여친인 척 행동합니다.
그 뒤에도 마미는 뒷조사를 하며 미즈하라 치즈루를 쫒고 둘이 담판을 짓지 않나 얘는 도대체 뭘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몸을 섞는거만 생각하지만 실제로 하진 못하고 이 여자 저 여자 들쑤시며 돈만 축내는 주인공도 이해가 안되구요.
하지만 이 작품은 그런 맛에 보는 것이긴 한데, 슬슬 질리긴 합니다. 더 볼지 아니면 그만 볼지 고민되는 그런 내용이였습니다. 차라리 애니로 볼까 싶기도 하고, 조회수가 잘 나오기도 하고... 그래도 이왕 보기 시작한거 국내 정발된 내용까진 진 보고 치울려고 합니다. 언젠가 주인공이 정신을 차리겠죠? 그런 생각을 하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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