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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정병의 슬레이브> 5권을 다 읽었다. 자신의 누나와 동료들에게 과거사를 들은 유키는 마도대와의 싸움을 피하는 걸 고민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본대가 도착해서 순식간에 대치 상태가 되버렸다.

 변신 능력에 대한 대가로 위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울 수 있었지만, 텐카의 공간 이동 능력 덕분에 순식간에 유키가 있는 곳을 올 수 있었다. 능력을 사용한 뒤 어김없이 성적인 봉사가 이어졌다.

서로 유키를 데리고 가기 위해 싸움에 임하는데, 다른 대장들이 동료들을 제압하는 동안 누나 아오바도 쿄카 텐카 콤비 앞에 무릎을 꿇는다. 싸움이 끝나고 어느정도 정리되는가 싶었지만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며 분위기가 반전한다. 자기들 스스로 8뇌신이자 마도라는 존재라고 칭했는데, 실제로 신적인 존재인지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며 아오바 일행을 데려간다. 

과연 붙잡힌 그들의 운명은? 그리고 아직 풀리지 않은 세계관 떡밥의 여지를 남기고 5권이 종료된다. 여전히 스토리의 중심 축 위주로 전개되는 경향이였고 액션씬의 강렬함도 살아있었다. 그리고 독자들 중엔 서비스씬(노출씬)이 수위도 더 높아지고 분량도 많아져서 만족스러워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갑자기 19세 미만 구독 불가가 되어버린걸까.

 

어쨌든 다음 6권도 기다려지는 내용이였다. 6권이 새로 나온다면 바로 읽고 리뷰를 쓸 것이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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