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2권도 다 읽었다. 주인공 유키의 누나와 일행이 마주치는 장면부터 시작되는데, 인간 시절의 발랄하고 동생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근본적으로 마물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급속도로 냉각된다. 일촉즉발의 상황이였지만 유키의 누나가 자리를 뜨며 일단 일단락됐다.

 

 이후 새로운 히로인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바로 6번대 대장 이즈모 텐카와 부대장 아즈마 야치호였다. 두 인물은 군 내 내부 규율 변경때문에 일행을 찿아왔지만 묘하게 7번대와 대립각을 세우게 됀다. 자존심 싸움이 길어지다가 7번대 대장 쿄카가 교류전을 열기를 제안한다. 결국 유키는 아즈마 히마리와 콤비를 맺게 된다.

 

그녀가 가진 능력은 상대 능력을 복사시키는 스킬이였는데, 유키는 히마리의 스킬을 복사해 그녀를 강화시킨다. 계속 함께 연습하면서 필살기까지 만들며 서로 가까워지고, 교류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내용이 끝난다. 처음엔 여체를 노리는 변태(사실 일정 부분 맞지만) 취급하며 다가오는 것도 거부했지만 점점 가까워지며 마음이 허물어지는 순간, 굉장히 풋풋함을 느꼈다.

 

물론 그 다음 바로 야한 포상을 주는 장면이 나와서 흥(?)이 깨지긴 하지만, 어쨌든 히마리는 자신의 언니인 아즈마 야치호 상대로 이길 수 있을까? 라는 기대를 주며 3권을 예고했다. 이번 2권도 굉장히 재밌게 봤고 뒷 내용도 궁금하기 때문에 다음 권도 보고 리뷰를 쓸 것이다. 그럼 이만.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