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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3권을 읽었다. 2권에서 시작된 두 자매의 모의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는데, 야치호의 비장의 한 방에 그대로 휩쓸린 뻔 했지만 미리 연습했던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한다. 그 뒤에 이어지는 포상 타임과 함께 러브 코미디스러운 장면의 연속이 이어진다. 야릇한 상황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다른 히로인의 질투(?)가 인상적이였다.

하렘물스러운 전개는 잠시, 곧바로 다른 모의전- 슈슈와 사하라의 결투가 펼쳐진다. 자신도 보상을 받고 싶어 각오를 다진채로 싸움에 임하지만 역시 쉽지 않았다.  신체 크기를 순간적으로 늘려 우위를 점할려고 했지만 똑같은 신체 강화 스타일에 기동성이 더 빠른 사하라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다. 잠시 기분이 별로였지만 슈슈는 유키에게 스트레스 해소용 신체 접촉(?)을 하며 기분을 푼다.

그리고 다음 파트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번엔 6번대 대장 텐카가 등장해 주인공에게 대쉬를 하게 된다. 자신의 주인들을 극진히 살피고 헌신하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는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데, 공간이동 능력까지 쓰며 자기랑 사귀어달라고 말하는 장면은 굉장히 요염하게 묘사되있다.

 흔히 말하는 도도한 누님 캐릭터+ 단발의 조합이라 다른 히로인들과 뭔가 차별화되는 모습이였다. 능력도 엄청 강해서 터프해보이기도 하고. 그것에 섣불리 대답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유키의 운명은? 그건 4권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이번 3권도 재밌는 전개가 연속적으로 펼쳐져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아직 안보셨다면 보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나는 4권을 읽고 다음 리뷰로 찿아뵙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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