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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 2기 6화를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팬들이 기대하는 내용이 들어간 에피소드라 하길래 뭔 내용일까 궁금해서 봤는데, 보다보니 납득했습니다.  일단 처음엔 새해 기념, 설날에 참배하러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여동생과 아침에 차 한잔을 하는 타다노는 어느 새 집에 있는 나지미를 발견하고 깜짝 놀랍니다.

 

알고보니 참배를 위해 일찍 온 것이였죠. 작중 최고의 인싸답게 바로 반 친구들한테 전화를 한 바퀴 돌리며 인원을 모읍니다. 수영장에서 햇빛을 쬐고 있던 야마이라던지, 폰겜 페그오를 하던 나카나카라던지... 이후에도 등장할 나카이는 여전히 수련을 하는 채였구요. 어찌어찌 다 모여서 신사에 모여 기도를 하고 오미쿠지(점괘)도 한 번 칩니다. 결과를 숨기는 코미, 알고보니 대길이 뽑혔던 것이였고요...

 

이후엔 작중 최고의 웃음벨인 타카이가 다시 등장합니다. 아이스 스케이트장에 갈 수 있는 티켓을 얻은 타카이는 자신의 절친(?) 타다노와 함께 갈려고 하는데, 어느새 코미도 같이 따라와서 세 명이서 가게 됩니다. 셋 다 범상치 않은 느낌이라 전철에서부터 아우라가 느껴지는데... 스케이트장에 도착했지만 타카이는 초보라 잘 못타던 와중 타다노의 도움을 받아 같이 타게 됩니다.

 

역시 빼놓지 않고 코미와의 꽁냥거림도 한 번 해주고, 물론 그게 메인은 아니고 굉장히 쑥쓰러워하는 타카이와 같이 손을 잡고 로맨틱하게(?) 타는 장면은 필청해야하는 부분입니다. bgm도 오프닝 곡을 깔아놔서 굉장히 웃긴데, 제작진들이 얘들을 밀어주는게 정말 웃음벨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인 감기 에피소드. 감기몸살을 앓았는데 물도 없는 상황에 처한 타다노는 나지미에게 도와달라 연락하지만 잘못 해서 코미한테 연결해버렸고 코미가 바로 와버립니다.

 

그래서 죽도 해주고, 열 체크도 해주고 열심히 간호하는 코미. 사실상 부부/커플에 가까운 모먼트를 보여주던 와중, 코미가 슬쩍 좀 더 다가갈려고 할때 나지미가 와버립니다. 그렇게 나지미 엔딩(?)으로 끝이 나는데 이번 6화는 전반적으로 전부 다 재밌었습니다. 5화가 솔직히 노잼이였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더 부각도 됐구요. 이 작품을 캐리하는 건 개인적으로 타카이같습니다. 제발 다음에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7화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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