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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일단 최근 절찬리에 방영 중인 애니 종말의 하렘 4화에 대한 간략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3화 리뷰 이후 5화까지 방영되었는데 깜빡 잊어버려서 최신 방영분까지 봤습니다. 일단 처음엔 옛 스승 하뉴 유즈키와 진한 사랑을 나누며 시작되는데...

 

이후에도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누리는 도이. 시간은 흘러 체육시간이 되고 도이 주위의 여성진들이 도이를 건 수영 시합을 하게 됩니다. 운동부인 토도 아키라가 이길 줄 알았지만 의외로 이치죠 나츠가 승리하고 그를 독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아예 같이 동침을 하게 되는데 옷도 갈아입혀주고 여러가지 스킨쉽도 하는데 여기서 그녀의 과거를 스스로 밝히는데, 애초에 엄청 부잣집 아가씨라 시종들이 모든 일을 담당하는 수준이였습니다. 물론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고, 집안의 어떤 이해 관계때문에 나이 차이가 엄청 나는 남자에게 시집 갈 운명이였으나 갑자기 MK바이러스가 터지고 만 것이였습니다.

 

대신 친구들과 도이와 함께 지낼 수 있어서 행복한 그녀의 유혹을 받아들이고 거사를 치룹니다. 이로서 서서히 관계에 익숙해지는 도이지만 갑자기 하뉴가 이제는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며 그의 곁을 떠나갑니다. 자신의 정신적 지주가 나가자 그동안 생각하던 의문을 카렌에게 쏟아내며 실체가 뭔지 알려달라고 하는데...

 

이번 에피소드도 하렘물다운 내용이여서 좋았습니다. 여전히 작화는 뭔가 밋밋하긴 한데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존재때문에 그나마 참고 보게 되네요. 근데 도이 에피소드가 초반부터 나온 걸 보면 분량을 어떻게 조절할런지 그게 궁금해집니다. 원작 1부 끝까지 다루진.. 않겠죠? 일단 5화 리뷰도 조만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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