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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된지 얼마나 되었다고 2022년 1월도 거의 다 되다가는 요즘.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습니다. 일단 올해 1분기 작품들은 대부분 마음에 들던데 그 중엔 이 작품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절찬리에 애니화 중인 아케비의 세일러복 3화에 대한 짧은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일단 시작부터 체육시간에 맨발로 뛰어다니며 존재감을 과시하는 아케비. 근데 엄청 빨라서 주변인들을 놀라게 합니다. 이후엔 체육 시간이 끝난 뒤 선배들이 찾아오는데, 처음엔 나대지 말라는 위협인 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체육 동아리 입부 권유였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사이 반장인 타니가와가 제지합니다.

 

이후엔 타니가와에게 관심이 생긴 아케비는 말을 튼 뒤 좀 더 친밀하게 지내게 되고... 타니가와도 처음엔 무뚝뚝한 줄 알았지만 사실 아케비를 부러워하며 은근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다가 서로 셀카를 교환하게 되는데 여기서 참 귀여운 장면이 나오니 필견하시길..

 

이후엔 코죠 토모노와의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어쨌든 무슨 동아리에 들어갈까 돌아다니다가 비가 와서 근처의 체육 창고에 피신하게 되는데 여기서 은근 백합스러운 분위기의 연출(진짜는 아니지만) 과 함께 굉장히 섬세한 작화가 표현되서 좋았습니다. 코죠는 문학부였는데, 비가 그친 뒤 더 돌아볼 것을 권유하며 마무리됩니다.

 

정말 볼때마다 하나의 영상 화보같다는 느낌을 받았던 원작이였는데 이렇게 애니화가 되고 영상 매체로 나오게 되니 확실히 애니메이션이 줄 수 있는 요소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 화 한 화마다 폼이 죽지 않는 것이 느껴져요. 앞으로도 이런 퀄리티를 계속 유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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