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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리뷰 전에, 잠깐 할 말이 있는데 올해 1분기의 다크호스? 작품은 본작인 것 같습니다. 이미 다크호스를 뛰어넘은 듯한데 2화의 임팩트가 굉장히 강했었죠. 마침 K-검열 사태, 재난 방송 중에서도 방영되는 장면 등등 다양하게 화제가 많이 되서 커뮤니티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물론 서비스씬도 인상적이지만 메인 캐릭터 키타가와 마린이 참 매력적입니다. 전형적인 인싸 + 갸루지만 미연시를 좋아하는 아이러니한 설정, 털털한 성격부터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보여주는 갭 등등... 그림체도 예쁜데 작화도 좋아서 더 강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3화를 봤습니다. 재난 경보에도 울려퍼지는 신체 검사 장면으로 유명했던 2화 이후, 거리감이 좁혀진 마린은 평상시에도 고죠와 친하게 지낼려고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의 신경쓰여 그녀를 피하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고죠도 키 크고 잘생긴 캐릭터인데 작중에서는 그런 취급은 아닌지 두 사람의 썸씽을 어색하게 보는 사람들이 수군대고... 그런게 싫었던 고죠는 계속 피해다니다가 결국 마린에게 붙잡힙니다. 우리는 이미 친구 사이다! 이런 선포가 있고 난 뒤에는 감동을 받았는지 같이 다니게 됩니다.

 

일단 지난 번에 이어 작중 게임 <질척녀> 의 캐릭터 코스프레를 위해 둘이서 제작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기 시작합니다. 가발이라던지 옷이라던지... 속옷도 사게 되는데 여기서 마린의 요망함이 잘 드러나는 장면도 나오고요. 어느 정도 시간을 보낸 뒤 같이 식사도 하고 헤어지는데 이미 거의 연인 사이 아닌가 싶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훈훈하게 마무리되는데 빨리 본격적으로 코스프레 의상을 다 만든 뒤 촬영하는 부분을 보고 싶어졌습니다. 보면서 흐뭇한 기분도 들고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는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되는 재미도 있어서 계속 챙겨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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