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술사의 재시작 리뷰 - 대단한 수위

 

 

이 작품을 리뷰할려다 말았었는데 생각난 김에 한 번 간단하게 써볼려고 합니다. 바로 회복술사의 재시작입니다. 동명의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며 방영 전부터 강렬한 설정, 높은 수위가 예상되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죠.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는 회복술사인 케얄은 다른 용사들과 함께 원정을 떠나지만 이 용사들이 인성파탄자에다 싸이코들밖에 없어서 신체적 폭력과 학대를 받게 되고... 절망에 빠진 와중 먼치킨류의 힘을 얻게 된 뒤 복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장르는 복수물. 좀 하드코어한 복수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기적 능력으로 상대를 굴복시킨 뒤 복수를 성공시키는 부분이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키는 느낌입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쭉쭉 진행되는 스토리, 자극적인 연출은 덤이구요.

 

솔직히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정말 자극적이고 수위가 높은 걸 원한다면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저는 이런 류의 작품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서 유쾌하게 시청하진 않았지만 왜 인기가 있었는지는 알 것 같았습니다. 작화라던가 연출도 준수한 편이고요.

 

그래서 한줄평으로 정리하자면, ''뭔가 하드코어한게 땡길때 볼만한 작품 ''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