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 임원들 완결 소식...

 

 

우지이에 토젠의 만화 <학생회 임원들> 이 올해 11월에 완결이 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라 뭔가 섭섭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일단 애니판뿐이긴 한데 전에 썼던 리뷰들도 첨부해보자면..

 

 

2020.12.21 - [서브컬쳐/애니 리뷰] - 학생회 임원들 1기 리뷰 - 섹드립의 대가들

학생회 임원들 1기 리뷰 - 섹드립의 대가들

 

2021.01.25 - [서브컬쳐/애니 리뷰] - 학생회 임원들 극장판(2017) 리뷰

학생회 임원들 극장판(2017) 리뷰

 

 

 

이전 발행 글을 첨부하면서 생각이 든건데 전에 2기 리뷰도 분명히 쓴 기억이 있는데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네이버쪽에다 쓴 것이였는지 그냥 모르고 지운건지... 어쨌든 다음 기회에 2기 리뷰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대로 글을 마치긴 그래서 간략히 소개해보자면, 2007년부터 연재를 시작해서 2008년에 주간 소년 매거진으로 옮기며 주간연재 형식으로 지금까지 연재해온 장수 작품이며 애니메이션도 1기 2기가 2010년, 2014년에 나왔으며 극장판도 두 차례 나온 히트작이라 볼 수 있겠네요.

 

원래 여고였다가 남녀공학으로 바뀐 오우사이 학원에 입학한 츠다(주인공)이 개성넘치는 학생회에 스카웃된 뒤 벌어지는 일상을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평범한 코미디 성향의 학원물 같지만 몇 초 간격으로 계속 터져나오는 섹드립의 향연에 당황스러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형식은 4컷만화라 초단편 옴니버스? 느낌이 나지만 제대로 스토리의 줄기는 진행된다는 점에서 성실한(?) 만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주로 졸업 후의 미래나 주인공 츠다를 향한 여성 캐릭터들의 연심이 갈수록 느껴지는 점을 보며 꽤 흥미진진했는데 과연 어떤 마무리로 끝날지 궁금합니다.

 

뭐 어쨌거나 완결 전에 3기가 제대로 나왔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