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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일일 방문자 수가 많이 떨어진 걸 의식하고 싶지 않아도 의식하게 됩니다. 아직까지는 해야 할 일도 많고 바쁜 나머지 블로그 운영에 힘을 쓰기 힘들어서 그러려니 하지만, 수익형 블로그화를 꿈꾸는 입장에서 풀어야 하는 숙제의 느낌이기도 합니다.

 

잡소리는 됐고 오랜만에 추석 연휴를 맞아 본가로 내려온 뒤 책장에 꽂힌 만화들을 리뷰할 예정입니다. 그 중 이 시리즈. 엘프 씨는 살을 뺄 수 없어가 첫번째입니다. 작가는 시네크 도키. 음지 경력이 있는 작가로 이게 메이저 데뷔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처음엔 정형 릴렉레이션(아마 정형외과나 클리닉)에 미녀 사장과 함꼐 근무하는 나오에 토모아츠가 수상한 손님을 받게 돠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겉모습부터 언행까지 아무리 봐도 엘프같은 에루후다는 묘하게 쭈뼛거리는데 살이 좀 많이 찐 상태였습니다. 결국 다이어트를 해야 된다는 통보를 받게 되고..

 

감자튀김을 우적우적 먹는 먹보 엘프의 지인이자 다크엘프인 쿠로에다가 근무하는 편의점에도 방문하게 되고 하체가 너무 풍만해서 고민인 그녀도 포섭하며 단체 다이어트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립니다. 이후부터 여러 이종족 여성들이 등장하며 관계를 넓혀가는 전개를 취하고 있습니다.

 

뒷산 터널을 통해 이세계에서 지구로 오게 되었다는 설정. 하필 이종족의 미녀들의 살을 빼게 하고 몸매를 가꿔준다는 설정. 은근히 유용한 작품 내 지식(해설) 등등 뭔가 독특한 스타일을 갖춘 작품이지만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작가의 굉장히 섹시한 그림체때문이죠. 기본적으로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부분도 있지만 몸매 묘사가 평균적으로 굉장히 육감적이고 육체미를 강조해서 보는 내내 눈을 뗼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서비스씬도 넘치긴 하는데 작품 분위기가 분위기다 보니 그렇게 야릇한 기분은 들지 않는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어서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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