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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야시 메이드래곤 S 10화입니다. 이제 진짜 분량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좀 아쉽네요. 첫 화를 생방송으로 볼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계절도 가을..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아직도 햇빛이 짱짱해서) 어느새 9월이고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저번 화 예고에서 나왔듯이 새로운 캐릭터가 또 등장하는데, 바로 미국인 캐릭터 클로에입니다. 발단은 코바야시랑 싸워서 드래곤인채 하늘을 날아다니며 피신해있다가 아무데나 착륙을 하며 시작됩니다. 알고보니 그 곳이 미국 뉴욕이였고 구경도 할 겸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그러다가 구석진 골목에서 누군가에게 쫒기고 있는 또래 소녀를 발견하게 되고 바로 수상한 인간들을 제압하고 안면을 틉니다. 부잣집 딸래미인데 가족들이랑 싸워서 가출한 상태에서 표적으로 노려진 것이였습니다.

 

그렇게 위기에서 탈출한 후 둘이서 같이 뉴욕을 돌아다니며 먹고 운동하고 구경하며 잠시 행복한 시간을 보내나 싶었지만 또 유괴범들이 납치를 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에 빠집니다. 당연히 칸나의 위력으로 구출한 뒤 부모님한테 보내줍니다.

하늘을 날면서요.

 

 

 

 

이후에 다시 집으로 돌아왔는데 알고보니 토르가 몰래 미행하고 있었다는 점이 밝혀집니다.. 어쨌든 클로에가 언젠가 만나서 같이 놀자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걸 읽으며 자연스럽게 다음 내용으로 이어집니다.

 

보리차 재료도 떨어지고 뭔가 먹을 걸 사기 위해 코바야시와 둘이 외출을 하게 된 칸나. 물론 그냥 가는게 아니라 중간에 자연 풍경도 구경하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유사 소풍을 즐기는데 갑자기 비가 옵니다.

 

일단 건물으로 몸을 피하는데 거기서 코바야시 특유의 명언 '같이 보금자리가 돌아가자' 등이 쏟아지며 감명을 받은 칸나. 손을 잡고 돌아가게 됩니다. 초반부에 클로에한테 했던 말도 뭔가 수미상관을 이루는 것 같기도 하고, 의도된 연출인지는 모르겠지만 뭔지 모를 뭉클함을 주더군요.

 

이번 에피소드들도 전반적으로는 일상물스러운 내용이 주를 이뤘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약간 1기 느낌? 저는 개인적으로 1기는 좀 별로였는데 이번 2기는 보면서 각색이나 연출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다음 화에는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가 되는데, 11화 리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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