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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 줄여서 던만추 5권을 간략하게 리뷰해볼려고 합니다. 지난 4권에서 대장장이 벨프와 계약 및 파티를 맺고 본격적인 탐색을 하게 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그냥 평탄한 전개는 아니고 위기가 찾아오긴 합니다.

 

바로 어떤 다른 무리들의 책략때문인지 고립되고 만 것입니다. 작중 설정에선 자기들이 살기 위해서 저런 상황이 벌어지면 먼저 도망치는게 국룰(?)인듯 한데.. 일촉즉발의 상황. 그런 사실을 알게 된 헤스티아는 원정대를 꾸려 구출에 나섭니다.

 

계층 터주인 골라리아스를 피하고 18층까지 도달하는데 거기서 로키 파밀리아와 조우하게 되고 다행히 안전을 확보하긴 합니다. 그 와중에 여러 여성 캐릭터들의 목욕하는 모습을 보는 건 덤이구요. 이때 다른 모험자의 무리의 헤스티아 인질극때문에 신의가 방출되고 결국 골라리아스가 상륙합니다.

 

여기서 하이라이트 부분인 합동 전투 장면은 정말 필견해야하는 부분입니다. 벨 혼자 무쌍하는게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힘을 합쳐 끝내버리는, 물론 결정적인 활약도 있긴 하지만 헤르메스의 대사와 맞물리며 진정한 간지를 연출합니다.

 

여러모로 소년만화스러운 기승전결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던만추 특유의 후반에 빵 터트리는 스타일이 잘 녹아있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목욕신이라던가 류 리온이라던가 다른 부분에서도 좋았구요.. 다음엔 6권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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