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 줄여서 던만추 4권을 간략하게 리뷰할려고 합니다. 지난 3권에서 아이즈와도 같이 훈련을 하기도 하고 본격적인 모험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벨. 그리고 결국 숙원의 미노타우로스 격파에 성공하며 한층 더 성장하게 됩니다.
4권에서는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바로 레벨이 2로 상승한 것인데, 신참 모험가가 저런 몬스터를 잡는 일은 거의 힘든 수준이였기 때문에 업적으로 인정이 된 것 같습니다. 레벨 업을 하면 신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명(닉네임, 칭호?)을 얻게 되는 기회가 생기기도 해서 헤스티아도 들뜨고..
뭐 로키 파밀리아 간부들에게도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고 호시탐탐 그를 노리는 프레이야도 뿅 가게 만들었으니 얼마나 큰 일을 해낸건지는 알겠더라고요. 한 달 반만에 레벨 업. 기존에 아이즈가 가지고 있던 기록도 갱신. 오라리오 도시 안에서 최고의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붙여진 별명은 리틀 루키. 원래는 신들이 장난을 칠려는 분위기가 강하지만 워낙 큰 일을 하기도 했고 프레이야의 압력이 있어 꽤 괜찮은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무기나 장비를 전담해주는 사람을 찾다가 벨프 크로조와 만나게 됩니다.
악명높은 마검 제작자 가문 출신이기도 했고 본인의 핏줄과 과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벨프에게 순수해보이는 벨이 꽤나 마음에 들었고 결국 계약도 맺고 파티도 만들게 됩니다. 과연 다음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마무리였습니다.. 본격적인 스토리의 시작이라 꽤나 좋아하는 파트이기도 하고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엔 5권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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