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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야시 메이드래곤 S 5화를 봤습니다. 지난 화 예고부터 과거 회상이 나올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메인 비중을 차지하진 않았고 가끔씩 등장하면서 극의 몰입도를 증가시켰습니다. 은근 긴장되는 연출과 대비되는 현재의 모습도 재미있구요.

 

일단 일상 파트부터 설명해보자면 토르가 인간계에서 잘 살기 위해선 일을 해야 한다고 이루루에게 구직 의사를 묻습니다. 당연히 이루루는 뭘 할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칸나의 친구들과 같이 막과자 가게에 가게 되고, 거기 할머니가 아파서 대타를 구한다는 걸 알고 자기가 직접 지원하게 됩니다.

 

여기서 할머니의 손자이자 새로운 등장인물인 아이다 타케토가 등장합니다. 평범한 고등학생인 그는 어쩔 수 없이 가게 카운터를 보게 되는데 새로운 신입을 맞게 되서 투덜거립니다. 하지만 첫 대면부터 엄청나게 큰 가슴에 정신이 팔리게 됩니다..

 

상식선이 인간들과 다른 이루루답게 눈앞에서 옷을 벗을려고 하거나 스킨쉽에 아무런 거부감이 없는 모습을 보며 코피만 쏟는 타케토. 저래서 일은 잘하겠나 싶어서 지켜보니 의외로 잘해서 놀랍니다. 그렇게 은근 자기들만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과거 파트는 대충 엘마와 토르의 첫만남에 대한 것인데, 먼 옛날 어느 열대 기후의 국가에서 하늘이 내려준 무녀로 떠받기는 엘마를 보고 드래곤이 왜 그런 존재로 인식받게 냅두냐고 갈등을 벌입니다. 그러다가 이리저리 실랑이를 벌이다 보니 대화도 자주 하게 되고 같이 돌아다니는 사이가 됩니다.

 

결국 가까운 관계가 되지만 서로의 의견 차이, 진영의 차이가 있었기에 제대로 한 판 붙을 수 밖에 없었고 그런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계속 살아남게 되었다.. 라는게 요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루루 파트에만 집중해서 그렇게 와닿진 않았지만 중간중간 느낄 수 있는 작화 퀄리티가 굉장히 좋아서 놀랬습니다. 역시 쿄애니.. 

 

이번 에피소드는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무난한 분위기의 일상물 그 자체였습니다. 이제 원작에만 나왔던 새로운 인물들도 나오기 시작하고.. 다음에도 재미를 유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6화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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