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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야시 메이드래곤 S 4화를 봤습니다. 1화가 나온지 엊그제같은데 이미 4화까지 진행되었다는 것이 시간이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는 건지 알게 해주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하긴 몇 일만 지나면 벌써 8월이니... 최근에 몸이 별로 안 좋아서 애니/만화를 잘 보지 못했는데 겨우 정신차리고 봤습니다. 여러분들도 건강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잡소리는 됐고, 내용을 설명해보자면.. 처음엔 회사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코바야시와 마코토을 비춰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열심히 일을 하는 와중에 커피를 타온 엘마에게 자기 업무를 나눠서 같이 해달라고 부탁하는 코바야시. 잠깐 고민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푸딩이 걸리자 바로 자기가 하겠디고 합니다. 

 

하지만 일이 많이 쌓여있어서 의욕이 생기지 않았지만.. 정신을 차리고 일에 집중하자 점심도 거르고 몰두하게 됩니다. 그런 엘마한테 미안함과 대견함이 공존하는 코바야시.. 야근까지 끝나고 퇴근하자 근처 술집에 들러 치열한 오타쿠 토크를 하는데 그 광경은 엘마한텐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에피소드는 놀이공원에 가게 되는 내용인데, 우연히 TV를 보다 유원지 광고를 보게 된 칸나가 저기 가자고 졸라대서 결국 코바야시가 허락한 뒤 같이 가게 됩니다. 정작 본인은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가본 적이 전무했었지만...

 

 

 

 

 

그렇게 가게 된 놀이공원에서 여러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거워하는 칸나, 이루루, 리코. 그나저나 리코는 어디서든 일행에 끼이는 것 같네요. 물론 흑심을 품고 있어서 그런 것이겠지만... 격렬하게 움직이는 기구 속에서 서로 몸을 밀착하게 되자 엄청 좋아하면서 코피를 뿜 터트립니다..

 

토르와 코바야시도 나름 즐기게 되는데, 회전목마도 타고 자세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회전 놀이기구도 타고( 토르가 힘을 전력으로 줘버려서 마하의 속도로 돌게 되었지만) 재밌는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메이드가 있는 공원 내 식당에 오게 되자 메이드 바라기인 코바야시는 격한 감동을 받게 됩니다.

 

웃긴건 인형탈 알바, 상어 알바 등등 어디에서나 죠지가 있었다는 겁니다. 백합을 즐기는 리코 일행을 근처에서 찍거나 하는 등 숨겨진 흑막(?) 느낌을 강하게 풍깁니다. 지나가는 장면에선 평소에 평범한 학생으로 보이지만.. 어쨌든 마지막엔 관람차를 타면서 잔잔한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솔직히 내용이 없는 수준이였던 지난 3화에 비해선 그나마 일상물다운 전개가 돋보였습니다. 오늘도 칸나는 귀여웠고 이루루와 엘마의 가슴은 컸습니다. 그리고 다음 예고를 보니 5화에선 인남캐 아이다 타케토가 등장하던데,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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