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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발매한 ep  戀人へ(연인에게)

 

 

 

 

寒空の下 暗がりの街 君と僕と二人は

추운 하늘 아래 어둠의 거리 너와 나는 둘이서



ただ いた言いかけた言葉 夜空に消える

그저 걷기만 했어 끝까지 채 말하지도 못한 말
밤하늘로 가라져 가



ため息ばかりの君を映す窓ガラス 冷えた

한숨만 쉬는 너를 비추는 유리창 차가워진



君の白い手を僕のポケットにしまいこ

너의 하얀 손을 내 주머니 안에 깊숙이 넣어



む澄み切った冬の空から降りてくる微睡

티없이 맑은 겨울하늘에서 내려오는 풋잠



パノラマ街の中にすべりこみ ネオンライトが消えてく

파노라마의 거리 안으로 미끄러지듯 들어와
네온라이트가 가라 져 가



最終列車がプラットホムから 遠ざかってゆく二人を

최종열차가 플랫폼에서 멀어져 가네 두 사람을



して夜を沈める警笛が鳴り響いた

남겨둔 채 밤을 잠기게 한 경적이 울려 퍼졌어



手をつないで星空を見上げれば

손을 잡고 별이 총총한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君と二人きりの夜間飛行 25時に 訪れた寂の中で

너와 단둘만의 야간비행 25시에 찾아온 정적 속에서



君と僕と二人は佇んでいた

너와 나와 두 사람은 그저 우두커니 서 있었지



白い吐息の 寒そうな君 薄明かりの光

하얀 입김의 추워 보이는 너 희미하게 빛나는 형광등



影を落とす 見上げた君の視線の先に流星が瞬けば

그림자를 비추네 올려다 본 너의 시선 끝에 유성이 반짝이면



モノクロの小さな夜の街みを見つけられる パノラマ街の中をけ出し 
テルライトがむよ

모노크로의 작은 밤거리를 볼 수 있지
파노라마 거리를 빠져 나와 테일 라이트가 희미해져요



最終列車がプラットホムから遠ざかってゆく二人をして

최종열차가 플랫폼에서 멀어져 가네 두 사람을 남겨둔 채



夜を沈める警笛が鳴り響いた手をつないで星空を見上げれば

밤을 잠기게 한 경적이 울려 퍼졌어 손을 잡고
별이 총총한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君と二人きりの夜間飛行 最終列車がプラットホムから見えなくなるまで

너와 단둘만의 야간비행 마지막 열차가 플랫폼에서
보이지 않을 때까지



この夜の向こうまで 走り去っていく二人は寒空の下

이 밤의 건너편까지 달려가 버리네 두 사람은 추운 하늘 아래에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알게 된 밴드 lamp의 EP 앨범 < 戀人へ> (연인에게) 의 3번 트랙이다. 처음 들었을때 굉장히 좋아서 계속 이것만 듣는 중... 이런 세련된 현대식 재즈? 음악이 가볍게 듣기엔 정말 좋은 것 같다. 전주부터 마음에 들고 보컬도 곡 분위기에 딱 맞아서 잘 아울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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