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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원 파견합니다> 4화를 봤습니다. 내용을 소개해보자면.. 왕가에게 공을 인정받은 전투원 6호는 군사를 지휘할 수 있게 하는 권한도 받으며 신임을 받는데, 이제는 마왕군 간부와의 싸움도 직접 참여하게 됩니다. 순순히 말을 듣는 덧니 귀족 대신이 꺼림칙한 걸 느끼면서 말이죠.

 

병사들을 집결시키고 마왕군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림은 그만 졸도해립니다. 싸우기도 전에 아웃되니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어쩔 수 없이 깰때까지 기다리고 합니다. 그때 마왕군 간부 화염의 하이네가 등장합니다. 구릿빛 피부와 노출도가 높은 복장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자기의 심복인 거대 골렘도 끌고 와서 공격을 명령하는데, 미래 기술을 이용한 괴력으로 물리쳐버리고 하이네의 공격도 간단히 받아낸 뒤 힘의 원천인 마도석도 빼버리는데 성공합니다.

 

그게 제일 중요한 물건이다 보니 사실상 패배에 가까웠고 결국 다시 돌려달라하지만 그냥 돌려줄 주인공이 아니였습니다. 그라비아 사진을 즉석에서 찍으면서 부끄러운 모습을 노출하게 된 하이네. 수치심에 얼굴도 빨개지면서 드디어 돌려받나 싶었지만... 마도석을 자기 바지 안에 넣으면서 가져가라 하는 전투원 6호였습니다.

 

 

 

 

결국 전의를 상실하고 후퇴한 마왕군. 또 다시 전투에서 승리한 군대는 마을 사람들과 축하 파티를 합니다. 부어라 마시라 하는 와중에 스노우와 주인공의 썸타는 듯한 묘사가 인상적이였습니다.

 

본인은 부정하지만 마음 속에서 묘한 감정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스노우. 츤데레처럼 툴툴거리면서도 술에 취한 전투원 6호를 방에 데려다 줍니다. 자기도 방에 돌아갈려고 하다가 덧니 귀족과 마주친 스노우.

 

그 귀족은 사실 전투원 6호와 앨리스가 타국에서 온 스파이며 그걸 신고하면 더욱 더 출세를 할 수 있다며 꼬드깁니다. 이때까지 해온 추억들을 생각하며 심란한 마음에 빠지지만 방 근처에 들은 대화로 인해 스파이인 걸 확인합니다.

 

결국 문을 벌컥 열어버리는데, 이 다음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다음 화를 보면 알 수 있겠죠. 가장 흥미로운 부분에서 끝나서 아쉬었습니다. 어쨌든 이번 에피소드도 작화 연출이 준수했고 마지막 마무리까지 흥미진진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럼 다음에 5화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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