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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하렘> 7권을 봤습니다. 수위상 짤랐지만 매우 과감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클로에 맨스필드가 인상적입니다. 마치 앞으로의 전개를 얘기해주는 듯한 그런 느낌인데, 확실히 이번 7권부터 새로운 전개가 여러 개 생겨나기 시작한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먼저 자신의 하렘 천국에서 마음껏 즐기고 있는 도이의 시점에서 펼쳐지는데, 예전에 힘든 시절을 보내던 유약한 그가 아닌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관계를 주도하면서 카사노바마냥 후리는 모습을 보면 환경에 완벽 적응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던 중 깨어난 남자가 몇 명 있다는 걸 알게 되자, 다시 두려움에 빠집니다. 알 수 없는 상황과 혹시 자신의 여자들을 뻇길지 모르는 감정이였죠. 하지만 담당관인 카미야 카렌은 그를 안심시키며 오히려 자기와 함께 세계 최고의 자자리로 올라가자고 권합니다. 그녀에겐 원대한 야심이 있었습니다.
결국 여러 기술을 통해 도이를 사실상 개조? 환골탈태시켰는데, 시력도 좋아지고 키도 커지고 얼굴도 더 잘생겨졌습니다. 그것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말투나 행동도 미청년으로 변해버렸죠. 물론 육체적 욕망은 그대로지만요.
그 뒤엔 새로운 남자인 넘버 4가 등장합니다. 의문의 조직에게 포획당해 특수한 존재로 취급당하며 이러저래 혼란에 빠진 모습이지만, 어차피 이 분도 하렘에 빠질 것 같긴 합니다. 어쨌든 도이의 변화, 새로운 인물의 등장 등 스토리의 변화를 주며 더욱 흥미진진한 내용이였습니다. 다음엔 8권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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