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라노벨 리뷰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못됐다 4권 리뷰
4권을 읽었다. 오랜만에 읽으니 뭔가 감회가 새로웠는데, 이번에 읽은 4권은 더더욱 예전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한때 이 파트를 읽으며 '역시 방학때 학교 행사에 엮이는 건 좀 아니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옛날에 덥고 푹 찌는 한여름에 학교에 와서 봉사, 청소, 합숙 비스무리한 거를 했었는데 딱히 기분이 좋지 않았다. 하면서도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고, 같이 하는 친구들도 표정이 굳은채 빨리 시간을 지나가는 걸 기다리는 걸 보며 이런 악습(?)이 사라져야 한다고 혼자 망상을 했었는데, 요새는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어쨌든 작중에서도 여름방학을 맞아 임간 학교, 즉 초딩들 체험학습에 인솔자 겸 체험자로 참여하게 된 봉사부의 행적을 다루고 있었다. 평범하게 지나갔으면 좋겠지만, 전개를..
2020. 12. 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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