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리뷰 - 시라비 (용왕이 하는 일, 에이티식스)

에이티식스 표지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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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쓸 소재가 없을때 쓰는 일러스트레이터 리뷰인데, 이번엔 시라비(しらび) 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볼려고 합니다. 대표작으로는 용왕이 하는 일, 에이티식스, 무채한의 팬텀월드 등이 있습니다. 성별은 남성이며 주로 라이트 노벨 삽화를 위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에서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업계/팬들에게 인정받는 일러레인데 여러 히트작을 맡으며 인지도가 급상승했고 후술할 논란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지게 된 케이스입니다. 그림체가 어디서 익숙하길래 보니까 페그오의 아쳐 인페르노를 디자인 했더군요..

 

본인이 직접 말한 개인정보를 참고해보자면, 일단 1986년생이고 사이타마현 카와구치시에 거주 중입니다. 생일은 2월 13일입니다. 사용하는 기기는 와콤 intuos 4 이며 툴은 사이툴을 씁니다. 의외긴 한데 저의 선입견일수도 있지만 보통 일러레들은 포토샵이나 클립스튜디오를 자주 쓸텐데 말이죠.

 

2007년에 디지털 그림에 입문하게 되었고 2010년쯤부터 일러스트 업계에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중학교때까지는 검도부였는데 고등학교부터 미술부였고, 아마 그때부터 미술과의 인연이 시작된 듯합니다. 그러면 어렸을 때부터 배운 게 아니라면 학생부터 시작해서 7년만에 프로로 활동하게 된 것인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라비아로 작년 12월에 화제가 된 논란을 간략히 설명해보자면, 라이브로 방송을 하다가 모 작가의 성인만화를 불법 다운로드한 정황이 발견되며 트위터 상에서 뜨거운 화두로 발전되었습니다. 파일 확장자가 정식인거면 PNG여야 하는데 JPG라 들키게 된 것이였죠. 결국 사과 메일도 보내고 사과문도 작성했지만 논란이 커서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크게 번졌습니다.

 

과거 트윗도 발견되며 내로남불 아니냐는 의견도 있고, 잘 나가는 일러레가 왜 굳이 불법 다운로드를 했냐라는 의견 등 여러 의견이 많지만 공통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결국 코미케의 수익 일부를 기부한다고 선포하기도 했고 업계에서도 대체하기 힘든 사람이다보니 여론은 잠잠했고 결국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되긴 했습니다.

 

 

 

 

대충 이런 일러스트를 그렸고 그림체와 스타일이 이렇다~ 정도입니다. 트위터랑 유투브, 픽시브 링크를 첨부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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