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누가사 쇼고/ 토모세 슌사쿠의 라이트 노벨 <어서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2권. 방금 다 보고 리뷰를 써볼려고 합니다. 예전에 읽었던 걸 다시 보니 뭔가 감회도 새롭고 그 당시에 있었던 일도 떠올라 추억에 잠시 빠지게 되더라고요.
어쨌든 각설하고 본문으로 돌아가자면, 시작 부분부터 어떤 인물의 독백이 펼쳐집니다. 뭔가 중요한 떡밥을 가지고 있는 듯한 의미심장함도 잠시, 다른 어떤 인물이 사건에 연관되는 부분이 비춰지며 뭔가 다이나믹한 전개가 될 것같다는 암시를 줍니다.
초반부에 그게 무슨 사건인지 밝혀지는데, D반의 스도에 관련된 일이였습니다. 성적은 별로지만 농구 실력이 뛰어나 농구부 선발 멤버로 거론되고 있었죠. 그걸 시기하던 C반 부원들이 작당을 해서 그를 함정에 빠트립니다.
먼저 시비를 걸며 욱하는 성격인 스도를 자극하고 폭력 사태를 일으키는 것. 그런 계획으로 인해 정학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만약 정학을 당하게 되면 안 그래도 위기인 D반의 학급 포인트는 더 떨어질 것이고, 모두가 피해를 입을 상황이였습니다. 결국 난처해진 스도는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아야노코지와 호리타카는 일을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2권의 주요 내용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말고도 항상 조용하게 지내던 사쿠라 아이리의 색다른 모습이라던지 B반 이치노세 호나미와의 만남 등등 또 다른 볼거리가 많아서 흥미로웠습니다.
라노벨 주인공답게 모종의 사건에 엮이면서 여성 캐릭터들과 가까워지고 하렘 구축의 빌드업을 하는 아야노코지나 차갑고 냉혈한이지만 나름 타인은 소중하게 생각하는 호리타카, 반전 매력을 뽐내는 사쿠라 등등 매력적인 캐릭터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과연 3권에선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해지는데, 빨리 다음 권도 읽고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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