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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 4권을 봤습니다.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전체적으로 운동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나가토로의 친구들과도 엮이는 일이 많았습니다. 점점 더 비중을 늘이는 것 같습니다.

 

체육 시간에 마라톤을 하는데 눈에 띄게 뒤쳐지는 선배가 안쓰러웠는지, 자기랑 특훈을 하자고 말하는 나가토로. 표지에 있는 복장을 입고 같이 연습을 하는데 그녀의 몸매에 시선을 둘 곳을 찿지 못합니다.

 

눈치채기 전에 바로 모른 척하고 달리는데, 체력이 허약해서 바로 주저앉자 나가토로 특유의 도발을 하면서 다시 일으켜세웁니다. 그리고 전력으로 연습을 하기 시작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 비실해보이는게 싫었던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같이 축제에 놀러가서 불꽃놀이을 보며 연인다운(?) 시간을 보낸다거나, 복싱에 관련된 얘기를 하다 스파링할뻔 한 이야기, 손에 박힌 가시를 빼낸다고 하다가 오해를 불러일으켜 제지당하는 등등 나가토로의 친구들이 일을 일으키고 질투하는 나가토로가 마무리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자신을 은근 무시하는 인싸 남자들을 팽겨치고 선배랑 붙는 걸 보면 은근히 호감을 갖고 있는지도? 뭐 놀리기 쉬운 상대라고 생각하겠지만요. 어쨌든 여름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겨지는 좋은 내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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