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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딱히 쓸 내용이 없어서 간략하게 잡담을 해볼려고 합니다. 이제 원래 하고 있던 일도 다음 달로 마무리되고 또 다른 일거리를 찾아야 하는데, 그거는 찾다보면 괜찮은 걸 찾을 수 있을거고 딱히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확실한 취업을 언젠가는 해야된다는 것이죠.

 

몇 개월 주기로 반복하는 소리인 것 같기도 하지만 일본어와 영어를 진지하게 파야될 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 한국의 상황, 최근의 국제 정세 등등을 근거로 판단했을 때 이른바 탈조선을 준비하는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지금 당장에 딱히 능력도 없고 언어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게 문제죠.

 

그리고 무엇을 해서 어떤 직종으로 근무해야 할까? 도 정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애초에 성인이 될 무렵부터 공무원은 할 생각이 없었구요. (어차피 나중에 연금도 못 받을 것 같기도 하고) 뭐든걸 하다 말고 작심삼일인 저는 뚜렷한 노력을 딱히 해본 적이 없긴 합니다. 정말 어렸을때는 역사를 좋아해서 맨날 역사 공부를 하고 그러긴 했는데, 그것도 과거구요.

 

그래서 탈조선이건 뭐건 내가 진짜 재밌어하는 게 뭔지, 뭘 하고 싶은건지 찾는 것을 우선으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도달했습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이런 블로그 운영, 정확히 말하자면 서브컬쳐 리뷰 및 업계 전반의 소식 및 평론이 제일 자주 하는 일 중에 하나인데, 이걸 좀 더 확장시켜서 블로그를 더욱 키울 마음도 약간은 있고 혹시 몰라 유투브 채널도 만들었었죠.

 

근데 이것도 앞으로 계속 운영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당장 접겠다는 소리는 아닙니다)두 개를 2년동안 운영하면서 솔직히 수익이 만족스럽진 않았기에 말이죠. 그리고 이런 리뷰도 괜찮지만 제가 직접 창작을 하면서 업계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엔 그림 연습을 하고 있는데.... 물론 아직은 수준은 낮으며 솔직히 진짜 그림에 빠져산다는 느낌은 없어서 좀 더 자신을 지켜볼 생각이지만... 또 다른 형태로서의 활동도 언젠가는 할 생각이니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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