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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하렘 10권입니다. 이제 1부 분량의 거의 마지막까지 온 것 같은데, 최근 2부인 after world를 보니 영 재미가 없어서 좀 보면서 대비가 됐습니다. 그나마 매력적인건 상어이빨 담당관뿐이라.. 잡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간략한 리뷰나 하겠습니다.

 

일단 여전히 많은 거사를 치루고 있는 도이를 보여주며 시작됩니다. 얘는 아무리 봐도 변신 전이 더 나았던거 같은데 갑자기 인싸가 되버리니까 오히려 작품의 맛을 반감시키는 것 같애요. 어쨌든 다시 시점은 이동해서 mk바이러스의 결정체를 손에 얻은 레이토 일행으로 이동합니다.

 

이걸 얻었다는 건 바이러스, 진실의 근원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인데 당연히 큰 성과였고, 항체를 개발하기 위해 유럽의 공국 로스아니아 왕국으로 날아갑니다. 거기서 아나스타샤 공주와 만나게 되는데 역시나 그렇듯이 자신과 결혼하고 아이를 낳자며 유혹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유혹에 굴하지 않는 자랑스러운 주인공답게 항체 연구에 대한 방법을 찾는데 매진합니다. 어찌어찌 버티면서 방법을 찾아냈는데 바로 자신이 실험체가 되야 된다는 것. 위험도 크지만 어쩔 수 없어서 그 계획으로 쭉 밀고 갑니다. 하지만 완전히 흥분시켜 남성 호르몬이 최고조인 상태에서 해야 되는거라 결국 여성진 중 한 명과 거사를 치뤄야 되는데..

 

그리고 그걸 위해 여러 히로인들이 마치 일반 러브 코미디처럼 자기한테 턴이 왔을때마다 마음을 잡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합니다.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흐뭇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걍 레이토를 원하는 마음이 더 크겠지만요. 그러면서 여러 흐뭇한 시추에이션이 나오니 필견하시길. 10권도 나름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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