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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번 분기에 쭉 방영될 예정이였지만 아쉽게도 다음 분기로 연기된 <종말의 하렘> 애니판....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만화판 리뷰나 계속 달려야 겠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때까지 9권 리뷰를 쓸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도중에 계속 일이 생겨서 쓰질 못했는데 이번엔 확실히 해야겠습니다.

 

뭐 길게 쓰진 않을거고 간략하게 다뤄보자면..  이번엔 새로운 남성 생존자가 나옵니다. 이름은 키네부치 젠. 원래는 평범한 샐러리맨, 아내와 아이가 있는 평범한 가장이였으나 눈떠보니 오지에서 나체의 여자들이 반겨주니 엄청 당황스러워합니다. 물론 나름 UW의 퀄리티 높은 관리를 받는 다른 넘버즈에 비해 취급은 시궁창입니다.

 

수상한 조직, 그리고 거기서 조우한 여러 여성들.. 한때 회사에서 까칠하게 굴던 여과장과의 재회는 참 묘합니다. 시츄에이션이나 상황이나. 바로 제압당하고 거사를 치룬 뒤에는 여자들의 종마 신세로 전락하며 종교적인 의식까지 도맡게 됩니다.

 

이후엔 왠지 능글맞게 변한 도이와 카미야 카렌 듀오의 시점에서 전개되는데 별 내용은 없습니다. 그냥 히노 쿄지를 좋아하는 여성과 같이 식사를 한다거나 갱생된 에리나, 시온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물론 갑자기 상황이 반전되며 급전개로 마무리되지만요.

 

요번 에피소드들도 약간씩 메인 스토리를 진행시키면서 서비스씬을 필두로 한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었습니다. 무난하게 재밌었습니다. 그럼 다음엔 10권 리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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