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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4화 내용은 단 2주만에 의상을 만들어야 되는 상황에 처하고(할아버지가 다쳐서) 가업과 중간고사 그리고 의상 제작까지 해야하는 고죠의 수난기일 것 같은데 과연 마린은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해집니다. 빨리 방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작품에 대한 짧은 소회를 해보자면... 개인적인 1분기 원탑 작품이라 생각하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 마지막 화까지 리뷰를 쭉 달릴 생각인데 어쨌든 가장 폼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설정부터 인상적입니다. 인형에 빠져 인형사가 된 남학생과 미연시를 좋아하는 여학생의 어울림말이죠.

 

그리고 여주인공 키타가와 마린의 매력도 엄청납니다. 겉모습과 성격은 전형적인 인싸 갸루, 일본 스타일 일진녀 느낌인데 사실은 오타쿠 문화를 즐기고 코스프레를 좋아하다니... 그런 갭이 인상적입니다. 성격도 털털하면서도 귀여운 면도 있고요. 물론 오타쿠들의 판타지이긴 합니다만 애초에 창작물이니까...

 

그림체나 분위기는 전형적인 순정만화 느낌이지만 연출이나 서비스씬을 보면 남성향이라 이런 갭도 작품을 더 돋보이게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직 초반부이긴 하지만 또 내용은 그렇게 자극적인 편이 아니라 그것도 아이러니하고요. 전반적인 작화도 뛰어나서 좋았습니다.

 

제작사가 뒷심이 부족하기로 유명한데 이번 작품은 일정한 퀄리티로 끝까지 해주길 빌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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