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즐겨보는 일본 유투버 3명을 소개해보자한다. 먼저 MOGUMOGU 음식 환대가 있다. 이 사람의 채널은 자동으로 언어가 번역된 상태로 나와서 그런지 좀 더 이해하기가 쉽다. 주로 길거리 음식/ 동네에 하나쯤 있을만한 식당 위주로 촬영하며 분량도 10분대로 적당한 편이라 보기도 좋고 직접 가게 주인과 대화하는 광경도 일상적인 모습을 나타내는 것 같아 자주 보는 편이다.
다음은 Kiwami - meshi다. 외모부터 뭔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데 실제 요리사는 아닌 것 같고 그냥 취미로 하는 사람같다. 근데 일단 요리를 잘한다. 그리고 요리를 만드는 과정도 깔끔한 촬영과 편집으로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다. 뭔가 다이나믹한 나레이션은 덤. 요리가 다 끝나면 자기가 직접 먹어보는데 뭔가 드라마,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져서 재밌다.
윗 영상은 신라면 부대찌개를 만드는 영상인데 이게 조회수가 제일 많다. 조만간 크게 뜰 듯한 채널...
다음은 Kimono mom이다. 갑자기 알고리즘에 뜨길래 봤는데 영상이 재밌어서 자주 시청중이다. 일단 전업주부인 것 같고 매일매일의 일상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올리는 유투버다. 사실상 육아 유투버에 가깝다. 특이한 점은 영어 위주라 사실상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채널이라는 점이다.
일반적인 브이로그 형식이지만 뭔가 평소의 일상을 가감없이 다루기 때문에 외국인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하다. 부담없이 볼 수 있어서 나도 나름 추천한다... 물론 남자고 미혼이고 아직은 결혼을 생각할 나이는 아니지만 뭔가 저렇게 살아가는구나 알 수 있었다.
일단 글은 여기까지고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기면 이번엔 2탄도 써볼 예정이다. (오타쿠 취향이라던가 지금은 활동이 뜸한 채널 위주로)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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