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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얼마 있으면 막이 내립니다. 블로그를 운영한지 1년 4개월이 지났습니다. 우한폐렴때문에 집에만 있다가 가만히 있지 말고 내가 보고 있던/봤던 애니, 만화 등을 리뷰하는게 낫지 않을가라는 생각이 들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방문자 수가 0, 혹은 한 자리만 나오다가 세 자리 수가 나와서 엄청 기분좋았었습니다.

 

그리고 운영하는 김에 수익도 내보자 싶어서 열심히 포스팅을 했고 결국 구글 애드센스 도입도 성공하게 됩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수익은 얼마 되지는 않습니다만 언젠가는 괜찮게 나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혹시 몰라서 네이버 블로그도 같이 운영하는 중입니다.

 

물론 올 초라던지 학기 중에는 바빠서 글 작성을 열심히 하지 못한게 아쉬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엔 바쁘더라도 틈틈히 시간을 내서 열심히 쓰자는 마인드로 하게 되는 중입니다. 솔직히 방문자 수는 두 자리 수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그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을려고 합니다.

 

어쨌든 내년에는 어떤 계획이 있냐 하면 일단 유투브 채널을 개설해볼 생각입니다. 주제는 역시 만화/애니같은 서브컬쳐 중심으로 할 듯합니다. 원래부터 할 생각이 있었는데 시간과 돈의 부족으로 인해 하지 못하다가 컴퓨터도 새로 맞추게 되고 어느 정도 투자를 하다보니 도전해볼만 하지 않나 싶어 해볼려고 합니다.

 

그래서 유투브 - 블로그 간 연계되는 선순환을 노리고 있는데 이것도 길게 보는게 맞는 거 같아서 조급하게 할 생각은 없습니다. 일단 활동은 한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시간적 여유가 학교를 다닐때보다는 더 있을 것 같아서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할 수 있으니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주제넘은 부탁이지만, 열심히 봐주세요. 지금보다 더 재밌고 흥미로운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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