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만화 리뷰
2.5차원의 유혹 1권 리뷰
(스포일러 있습니다) 하시모토 유의 데뷔작 입니다. 처음에는 코스프레를 소재로 한 에로 + 러브 코미디 장르였지만 연재를 거듭하며 진지한 코스프레에 대해 고찰하는 내용이 주가 되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제 취향에 딱 맞는 건 초반부에 한정되있어서 딱 거기까지만 리뷰할 예정입니다. 여자들에게 별로 좋은 기억이 없던 만화연구부의 부장 '오쿠무라'는 중증 오타쿠에다가 3차원엔 관심없는 캐릭터 릴리엘의 광팬입니다. 동아리 운영도 내팽겨쳐서 다른 멤버들이 다 나간 상태에서 혼자 애니를 보며 광분을 하던 중 갑자기 아마노 리리사란 소녀가 입부 신청을 하게 되죠. 처음엔 어차피 애니를 좋아하지도 않는 평범한 여자애인줄 알고 일부러 내칠려고 하지만, 리리사는 릴리엘을 굉장히 좋아하고 만화, 코스프레를 정말 좋아한다 ..
2020. 10. 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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