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라노벨 리뷰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못됐다 2권 리뷰
2권을 읽었다. 오랜만에 정주행하며 느낀 점은 초반부는 확실히 느낌이 물씬 난다는 것이였다. 둘 다 완결된 상태에서 평가해보자면, 내청코가 훨씬 더 좋은 작품인 것 같지만. 어쨌든 2권 내용을 살펴보자면 카와사키 사키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 걸 알 수 있다. 눈물점에 차가워 보이는 인상, 모델같은 비율 등등 섣불리 다가가기 힘든 스타일이지만 자기 동생들에겐 한없이 부드러운... 그것이 카와사키 사키에 대한 묘사다. 우리의 주인공 하치만은 자발적 아싸에다가 존재감을 숨기는 타입이라 이런 여자애와 엮이지 않을 것 같았지만, 작품의 전개를 위해(?) 처음부터 서로 눈도장을 찍게 된다. 그것이 옥상에 앉아있다 스커트가 휘날려 팬티를 보게 된 것이라는 다소 어이없는 이유지만 말이다. 출석도 늦게 하고 그걸 지..
2020. 12. 1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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