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라노벨 리뷰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못됐다 10권 리뷰
10권을 읽었다. 시작부터 누군가의 독백이 덤덤하게 펼쳐지고 하치만의 시점에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여동생인 코마치와 함께 새해 참배를 갔는데 거기서 유키노와 유이를 만나게 된다. 이후엔 메인 빌런의 느낌을 풍기는 캐릭터인 하루노가 등장해 하야마와 봉사부 일행, 유키노의 어머니를 삼자대면시키는데 성공한다. 차분한 분위기로 뭘 숨기고 있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일을 꾸민 것이다. 그래서 읽으면서 대체 어떻게 할 생각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만남이 10권의 중심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어떤 소문에 연관되고, 하치만은 평소처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걸 보는 하야마는 난 네가 싫다라고 말하는데 진짜 싫어하기 보다는 약간의 열등감? 부러움?에 가까운 것 같았다. 하야마..
2020. 12. 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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