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라노벨 리뷰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못됐다 6권 후기
6권을 읽었다. 이게 정발됐을 당시에 이미 애니메이션 1기가 방영중이였고, 분량도 해당 부분을 다루고 있어 본의 아니게 스포일러당한 시청자가 많았다. 어쨌든 단편집이였던 5권과 달리 6권부터는 장편 분량으로 다시 진행된다. 문화제 준비 위원이 된 하치만과 부위원장인 유키노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독자에 따라 좀 열받는 전개가 수록되있다. 바로 악명높은 사가미 미나미가 등장하는 에피소드기 때문이다. 비유하자면 전형적인 조별과제 먹튀라고 생각하면 된다. 창작물이라 그런지 더 악랄한 수준이다. 안 그래도 학교를 다니며 이런 사례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다보니 읽으면서도 좀 짜증이 났다. (당시 애니를 보면서도 그랬다) 자기는 놀고 먹으면서 은근 슬쩍 뒤로 빠지고 남을 방패세우는... 그런 부류인 사가미도 눈..
2020. 12.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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