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라노벨 리뷰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1권 리뷰
을 읽었다. 원래 일본의 유명 웹소설 사이트인 소설가가 되자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였는데, 그걸 서적화한 것이였다. 난 이 작품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기에 정발되자 마자 바로 읽어봤다. 일단 방대한 설정과 파죽지세로 쭉쭉 나아가는 전개 때문에 내용을 놓치지 않고 봐야됬는데, 다 보고 나니 확실히 몰입이 잘 되서 읽을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을 보면 알다시피 여성향 게임, 즉 하렘의 구분이 남녀가 반대되는 세계관인 걸 알 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좀 신선한 느낌이 났다. 거기서 주인공이 남성 엑스트라 A(사실 조연에 가깝지만) 이라는 것도 흥미롭다. 철저히 제3자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클리셰적일때도 있지만 좀 다르게 보이는 경향도 있었다. 전형적인 악녀같은 캐릭터들도 다 나름의 고충이 있고 감..
2021. 1. 1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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